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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 경기도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5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생존애국지사, 유가족, 유관기관 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절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경축식은, 국민의례, 기념사(광복회 도지부장), 수원시립합창단의 광복군 행진곡과 광복절 노래제창, 독립유공자 포상 (훈장2, 대통령표창3), 도지사 경축사,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된다.

 

식후공연으로는 ‘빛나라! 대한민국이여!’라는 주제로 광복의 환희와 함께 앞으로 영원히 찬란하게 빛날 대한민국의 태양을 연주, 노래, 무용,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편의 뮤지컬처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일제강점기의 상징인 총독부 건물이 역사 속으로 영원히 사라지는 순간을 기리기 위해 만든 합창곡 ‘천둥소리’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광복절 행사에는 광복회원들에게 무궁화 묘목 200본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도내 광복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광복절 당일에는 광복회원 및 유족 본인과 동반가족 1인이 삼성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서울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새마을호 이하 전(全) 열차도 무임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광복절이 갖는 참 의미를 되새기고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바람직한 교훈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청 신 현관에 대형태극기 2개를 1주일 전부터 게첨함으로써 홍보효과를 거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잃었던 국권회복을 위하여 구국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이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도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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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14 23: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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