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독도는 우리땅, 일본 부당성에 맞서자' - 고일영 원장(독도골든벨 저자),청소년 독도강연
  • 기사등록 2014-04-16 14:39:20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고일영 닐스학원장(독도골든벨 저자· 오산택견협회 회장)이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도 강연에 나섰다.

 

고 원장은 (사)월드유스비젼(World Youth Vision) 경기지부 초청으로 4월12일 광명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경기도 청소년 독도수호단’발대식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60분간 강의했다.

 

▲고일영 원장(독도골든벨 저자)

 

이는 청소년단체 (사)월드유스비젼(World Youth Vision) 경기지부가 청소년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한 경기도 활동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날 고일영 원장은 “긴박하게 돌아가는 국제정세 속에서 독도를 지키기 위한 국제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뒤 “독도는 단순한‘앎’의 차원을 넘어‘분명한 우리땅’으로 부르짖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독도수호단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이 고일영 원장의 독도 강연을 듣고 있다.

 

또 고 원장은 “특히 일본 초등학교 5·6학년 교과서에 ‘독도(타케시마-일본의 주장)는 일본땅’이라고 기술한 내용이 검정을 통과한 사실은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한국은 독도를 불법점유한‘불법국가’라는 인식을 조기교육을 통해 심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 ‘독도역사수호’ 발대식에 참석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 원장은 “여기엔 그동안 일제가 저지른 강제징집, 위안부 모집, 관동대지진 등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한꺼번에 부정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며“앞으로 우리 정부는 독도 문제와 관련, 소극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리적 특성 등 교육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역사문헌, 독도의 침탈 과정,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 부당성에 맞서 국제적 논리로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임재호 오산택견전수관장이 고유의 전통 무술 ‘택견’ 시범을 보이고 있다.

 

한편 독도 강의에 앞서 독도를 주제로 다룬 ‘홀로아리랑’에 맟춰 임재호 오산택견전수관장이 택견 시범을 벌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독도골든벨 저자 고일영 원장은 제1회 오산독도골든벨 대회(오산택견협회 주최)를 기획하고 대교 인터넷방송 책봄사이트 독도 강의 강사, 이지산 작가의 독도 관련 서적 4권 기획하는 등 남다른 독도 사랑을 학문적으로 행동적으로 앞장서 실천하고 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4-16 14:39:2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