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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경선→공천, 산 넘어 산 '명운' - 오산시장 여·야 후보군,목타는 절체절명의 기로
  • 기사등록 2014-04-15 0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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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미숙 기자 = 넘어야 할 산은 험하고 마음은 좌불안석(坐不安席)이다.

 

4월15일 현재 6·4지방선거가 딱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산시선거구에 출마를 꿈꾸는 시장·도의원·시의원 예비후보들은 요즘 한여름에나 느낄법한 갈증과 피로에 지쳐 초췌한 모습이다.

 

특히 시장 예비후보군은 여·야를 막론하고 초읽기에 들어간 컷오프(cut off point)→경선→공천으로 이어지는 절체절명의 ‘운명’을 맞아 노심초사하고 있다.

 

여·야 오산시장 예비후보군은 총 9명이다.

 

▲김영준 ▲박신원  ▲이권재  ▲이기하   ▲이윤진   ▲이춘성   ▲곽상욱  ▲박동우  ▲최인혜

 

먼저 새누리당 시장 예비후보군은 벌써 발표됐어야 할 컷오프가 차일피일 연기되면서 일각이 여삼추다.

 

도내 31개 선거구에서 오산을 비롯한 8개 지역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안팎에서 압력이나 입김 등 영향력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까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새누리당 시장 후보군은 ▲김영준 ▲박신원 ▲이권재 ▲이기하 ▲이윤진 ▲이춘성 등 6명이다.

 

▲ 김영준         ▲ 박신원        ▲ 이권재        ▲ 이기하        ▲ 이윤진        ▲ 이춘성

 

아울러 당초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에서 공천으로 당론을 선회한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예비후보군 또한 공천에 반전이 일어나면서 경선이 불가피한 상태다.

 

현 시장에 맞서 도의원, 前 시의원이 공천 경합에 도전장을 내면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판국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시장 후보군은 ▲곽상욱 ▲박동우 ▲최인혜 등 3명이다.

 

▲ 곽상욱           ▲박동우           ▲최인혜

 

따라서 6·4지방선거 오산시장 선거는 사실상 새누리당 후보 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맞붙는 ‘혈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 선거사상 전례없는 반전과 혼선이 초래되면서 여·야 후보군 가운데 누가 공천장을 거머쥐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러나 예기치 못할 변수도 배제할 수 없다.

 

새누리당이나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군에서 공천에 탈락한 낙천자가 돌연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 선거판도에 이상기류가 흐를 수 있기 때문이다.

 

적어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에 앞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무공천 방침을 고수하기 전까지 박동우, 최인혜 예비후보가 ‘끝까지 완주’를 거듭 강조했기에 가능성이 엿보인다.

 

반면 새누리당 후보군은 아직까지 이런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지 않으나 ‘최소 1명 이상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역정가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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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5 09: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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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5 개)
  • 새일꾼2014-09-07 12:09:07

    추석연휴 동안 잘 구상을 잘해서 다음총선 개정치에게 꼭 정권 되찿아오길...

  • 새누리2014-04-25 11:16:58

    새누리 화이팅!

  • 이민혁2014-04-23 20:41:50

    오산이야말로
    여당사람으로  뽑아야합니다.,,,
    야당이 득실하니 아무것도 되지않는다
    종합병원없고,태크노밸리같은 화려한 일자리없고
    철길로 맥이 끊겨있고,거짓말쟁이 시장 국회위원 안되는이야기
    소비도시,교육만가지고 안됨
    시장이 골프나하고,맨날 행사나하고

  • 시민2014-04-18 06:01:15

    새누리당의 공천은 어느후보가 받게될까요?

  • 여성연합2014-04-16 14:10:27

    끝까지 완주'하는 박동우,최인혜 예비후보자의 강조를 믿는다.누가 공천을 받더라도...최후의 승리를 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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