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블라인드
장르 스릴러
감독 안상훈
출연 김하늘 (민수아 역), 유승호 (김기섭 역), 조희봉, 양영조, 달이 (슬기 역)
시놉시스
당신의 오감을 사로잡을 단 한편의 영화!
하나의 사건! 두명의 목격자! 엇갈린 진술!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 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는다.
목격자 1. 시각장애인 ‘수아(김하늘)’
사건의 첫 목격자로 등장한 사람은 다름아닌 시각장애인 ‘수아’.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었던 그녀는 당시 사건의 정황들을 세밀히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목격자 2. 현장을 두 눈으로 확인 한 ‘기섭(유승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가 등장한다. 바로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 눈으로 목격한 기섭. 수아와는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되는데…
진실을 향한 그들의 치열한 사투가 시작된다!! 하나의 사건! 두 개의 엇갈린 진술! ‘느꼈다! VS 보았다!’ 팽팽한 대립 속, 두 목격자의 뜨거운 진실 공방!
취조실에서 마주한 ‘수아’와 ‘기섭’(유승호). 연쇄 실종 사건과 연관된 뺑소니 사고의 목격자인 두 사람은 각각 다른 방식으로 사건을 진술한다.
시각을 제외한 다른 감각들을 통해 ‘느낀’ 것들을 토대로 진술하는 경찰대생 출신 시각장애인 ‘수아’. 그리고 두 눈으로 사건을 확인했다고 주장하는 ‘기섭’은 서로 엇갈린 진술을 한다. 하나의 사건, 그리고 두 명의 목격자! 사건의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영화의 흐름은 “사건의 목격자가 시각장애인이다.”라는 설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엇갈린 진술을 펼치는 ‘기섭’을 등장시킴으로써 1차원적으로 흘러갈 수 있는 사건을 더 입체적이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영화의 중반부에 엇갈린 진술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이러한 영화 <블라인드>의 시나리오는 탄탄한 구성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한국영화 프로듀서조합(PKG)에서 주최하는 ‘2009 Hit By Pitch’에서 최고 인기 프로젝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미 충무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아왔다.
다가오는 여름, 영화 <블라인드>는 ‘수아’와 ‘기섭’의 엇갈린 진술에서 오는 스릴러적 긴장감을 통해 관객들에게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스토리의 탄탄함을 확인시킬 예정이다.
<고성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