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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빌리지협약, 재검토하라 - (새)이윤진 오산시장 예비후보,시민이 우선이다
  • 기사등록 2014-04-10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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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새누리당 이윤진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4월10일 성명서를 통해 ‘오산 펜타빌지’ 협약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 (새)이윤진 오산시장 예비후보

 

이윤진 예비후보는 “임기만료 3개월을 남긴 곽상욱 시장이 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펜타빌리지 협약을 성급하게 추진한 처사는 시민들을 기만하는 졸속행정”이라며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산오색시장(중앙시장) 상인들에게 입수한 ‘오산 펜타빌리지’협약 체결문을 검토했는데 이는 민의를 대변하는 시의회와도 협의는 고사하고 시민들에게 공청회를 열지 않은 성급한 졸속행정이자 법적효력도 없는 협약(MOU)으로 향후 추진결과에 따른 피해와 보상은 누가 책임질 것이냐”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롯데쇼핑 등이 협약 체결을 발표하면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창출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하나 현재 대형쇼핑몰과 소상인 및 전통시장문제도 해결하지 않은 채 또다른 대규모 쇼핑몰 유치는 성급한 행정이며, 나아가 이를 방관하는 오산시의회도 문제가 있다”며“오산의 소상인과 전통시장에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강구가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이윤진 예비후보는 “(나는)경제시장이 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지만 시장 예비후보로가 아닌 경제전문가로서 오산 펜타빌리지 협약이 빚어 낼 후폭풍을 면밀히 검토했다”며“법적효력이 없는 협약(MOU)에 곽상욱 시장과 김문수 도지사는 이 문제에 끝까지 책임지고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을 심도있게 분석·검토해 독단적인 행정을 막고 공청회를 통해 시민들 의견을 가감없이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냉철하게 판단하자면 2개월도 남지 않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펜타빌리지 협약 체결은 누가 책임지고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며“시민들과 지역경제가 우선이지, 선거가 우선되면 안된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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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10 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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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혼자협약2014-04-21 10:47:07

    펜타빌리지체결'은 곽시장이 혼자 체결했다고 하는데,이게 있을수 있는 일인가? 묻고 싶고 시민의 판단을 들어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이윤진 시장후보의 말과 같이 시민의 피해를 누가 책잉 져야 하겠는가.

  • 커가는오산2014-04-14 14:05:08

    속 시원한 후보님의 현명한 생각에 동참합니다~~~`

  • 경제우선2014-04-11 06:18:03

    지역경제가 우선'이라는 경제전문가 이윤진 오산시장예비후보의 주장은 당연하다.시민들의 판단과 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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