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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 - 박희태 국회의장, 권오을 사무총장 & 반기문
  • 기사등록 2011-08-13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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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노윤길 기자 = 박희태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한옥 사랑재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반기문 UN사무총장과 함께 한 오찬에서 "UN이 북한의 개혁.개방을 위해 보다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 한종태 국회 대변인이 정론관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희태 의장은 "우리는 세계로 대진출하는 역사적인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UN에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는 베푸는 나라로 전환하는 시점에 반기문 총장이 UN사령탑으로 계시는 것이 우리에겐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은 "G20 국회의장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재한 것을 축하드리고 기후변화, 에너지 및 물, 식량 부족, 모든 생필품 가격 앙등, 최근 벌어지고 있는 국제적인 경제위기에 대처키 위해서는 의회의 리더십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국회 측에서는 박희태 의장, 권오을 사무총장, 정의화·홍재형 부의장, 이재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정훈·조윤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UN측에서는 민동석 외교부 2차관, 김봉현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김원수 UN사무총장 특별보좌관, 윤여철 UN사무총장실 의전국장이 함께했다. [예천인터넷뉴스 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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