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정부 3.0 ‘서비스정부’ 구현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기존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5월부터 확대·운영한다고 4월7일 밝혔다.

오산시일자리센터는 그동안 교통불편과 정보부족 등으로 일자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인·구직자들을 위해 매주 1회 다중집합장소(마트, 스포츠센터, 아파트 알뜰장터 등)에 구인·구직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면서 계층·분야별 종합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왔다.

▲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에서 시민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에 5월부터 기존 다중집합장소 등에서 운영하던 이동상담실을 구인·구직자들이 희망하는 장소와 일시를 신청받아 일자리상담 혜택을 받지 못했던 취업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인·구직 이동상담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구직자 등 시민들은 오산시일자리센터(팩스 031-8036-8915)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확대·운영을 통해 근로의욕과 능력을 가진 취업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취업기회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1577-5419, 031-8036-75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