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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산시장 예비후보, 분주한 '행보' - (새)박신원·이춘성·(새정치)최인혜,지역발전
  • 기사등록 2014-04-05 17: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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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이미숙 기자 = 6·4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오산시장 예비후보들이 분주한 행보를 내딛고 있다.

 

새누리당 이춘성 예비후보는 4월4일 가장2산업단지를 방문하고 “현재 10%에 미치지 못하는 입주율을 빠른 시일내에 90%이상으로 끌어 올려 산업단지 정상화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

 

특히 이 예비후보는 “오산과 비슷한 조건으로 조성된 판교테크노벨리의 사례를 들면서 판교벨리의 성공은 강남과 접근성 및 지자체 주도하에‘수요자 맞춤형 단지’로 설계된 점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며“오산시도 하루 빨리 판교벨리를 적극 벤치마킹해 인근 산업단지와 경쟁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행정지원 정책을 개발하고 지역경제과를 격상시키는 방안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새정치민주연합 최인혜 예비후보는 4월5일 서랑동 문화마을에서 열린 식목행사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오산의 보물 서랑동을 관광특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최 예비후보는“서랑동이나 지곶동은 몇 년내 오산의 특별한 관광지로 부상할 것이다. 시의원 재직시 서랑동 문화마을을 처음 주창한 사람으로서 오늘 행사는 더욱 특별하다”며“최첨단 도시를 자랑하는 수원, 동탄(화성) 등에 놓인 오산은 수도권 전원도시로 발전시켜야 수년내 자연을 그리워하는 관광객들을 불러 들일 수 있다. 부산동·서랑동·지곶동을 잇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나무와 꽃을 많이 심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4월4일 한국시각장애인협회 오산시지회사무실을 찾아 “사회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체계적이고 다원적인 복지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는 오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

 

박 예비후보는 “얼마전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된 세모녀가 소중한 생명을 포기하는 가슴아픈 일이 있었다. 오산은 이 같은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복지행정, 다원적인 복지정책이 필요하고 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복지재단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재단 설립은 분산된 복지창구를 일원화시켜 업무효율 증대는 물론 복지혜택 편중방지와 정보부족 등 이유로 복지혜택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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