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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층없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올인 - 오산시, 소외층 생활고 · 자살 등 사회문제 발굴
  • 기사등록 2014-04-04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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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4월4일 물향기실에서 ‘이웃천사의 날’ 행사를 가졌다.

 

복지혜택을 받지 못해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한 제보봉사자 50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웃천사’로 임명했다.

 

▲ KBS 전국노래자랑 최우수 상을 받은 김연희씨가 시상금을 기탁하고 있다.

 

행사는 이웃천사 증서 수여식과 이웃천사 활동과 관련한 교육, 무한돌봄센터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또 3월30일 KBS 전국노래자랑 오산시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각장애인 김연희씨가 “상금으로 받은 1백만원을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웃천사’사업은 최근 생활고에 빠진 취약계층의 자살사건 등이 사회문제화 됨에 따라 사회복지전달 체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손잡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하는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이 소외층 발굴에 나선 이웃천사에게 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대상자를 찾는데 이웃천사들이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소외층을 제보하면 시민 누구나 이웃천사가 될 수 있다” 며 “복지정책과 무한돌봄팀(8036-7421~5)이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알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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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4-04 17: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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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이웃사람2014-04-05 06:41:30

    이웃천사(사진)가 누구 인가요? 본 사람 같기도 하고,,아리송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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