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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 부정적 '인식·편견' 버려요" - 오산시 · 정신건강센터, 4월4일 '정신건강축제'
  • 기사등록 2014-04-04 1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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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4월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각각 보건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2014 정신건강축제’를 개최했다.

 

▲ 시민들이 정신건강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찾아 관람하고 있다.

 

시가 주최하고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1개 지역사회 유관기관에서 1천200명이 참석, 정신질환에 편견을 감소시키고 관심과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건소는 건강실천 홍보·체험관 및 어린이 식생활안전,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정신건강 선별검사 예약,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하기, 오산소방서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했다.

 

▲ 곽상욱 시장이 정신건강축제에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

 

또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자살예방사업 홍보를, 자원봉사센터는 사진전시회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오산지사는 혈압체크와 체지방분석 등을 진행했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 사회에 잘못 인식되는 정신건강에 편견을 해소하고 올바른 정신건강 의미를 되새겨 밝고 건강한 정신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의 날은 부정적 인식과 편견으로 적기에 치료받지 못하는 정신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1968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매년 4월4일로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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