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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복지 아우르는 노하우 발휘' - (새)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 3대 핵심 공약
  • 기사등록 2014-04-02 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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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역대 오산시장 도전에 3차례 고배를 마신 새누리당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3전4기’를 꿈꾸며 핵심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춘성 예비후보는 “시장은 무엇보다 오산의 현안을 구석구석 잘 간파하고 구체적으로 분명한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저는 이미 2번의 시의원 활동을 통해 충분하게 시정 경험을 쌓은 만큼 능력과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 (새) 이춘성 오산시장 예비후보

 

■ 핵심 3대 공약

 

▶ 오산복지재단 설립

 

이 예비후보는 “얼마전 극심한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유서와 한달치 방세를 남기고 자살로 생을 마감한 세모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가슴이 너무 아팠다”며“이를 위해 일명 ‘오산복지재단’을 설립해 복지행정의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행정효율을 극대화시켜 그 노하우가 민·관합동으로 축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성 예비후보는  “이는 궁극적으로 오산시가 사회복지분야에서 선두도시로 발돋움하는 ‘복지특구’ 도시로서 인적·물적 기반을 갖춰 명실상부한 복지도시로 가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대병원 대책위원회 구성

 

이춘성 예비후보는 “저는 앞서 출마 기자회견에서 ‘행정과 정치의 영역은 반드시 절제되고 구분돼야 한다’는 소신을 말씀드렸다. 그렇지 않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 대표적 사례가 바로 서울대병원이 아니냐”며“선거때마다 단골메뉴로 등장한 서울대병원 유치를 약속했던 장본인들은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며“사실상 무산된 서울대병원 해법을 찾기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 머리를 맞대고 다각적인 실사구시를 논의하겠다”며“예컨대 부지 매각 또는 대학병원 수준의 시립병원으로 전환 등을 포함한 가능성을 찾겠다”고 말했다.

 

▶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이 예비후보는 “오산은 지리적 특성상 별도릐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을 유치하기에 상당히 어려운 실정이다. 오히려 이미 조성된 가장산업단지에 친환경 기업을 서둘러 유치하는 일이 중요하다”며“현재 가장산업단지 입주율은 10%에 불과한 수준으로 우수 기업을 유치하려는 노력은 번번히 타 지자체 경쟁력에 밀리고 있다”며“때문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산시는 과감한 행정력 지원과 저금리 금융지원을 담보할 수 있도록 상급기관과 협력해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이춘성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필요하다면 지역경제과를 대폭 확대·격상시키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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