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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과 행복을 나누겠습니다"br? - (무)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고추장 담그기
  • 기사등록 2014-03-28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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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무소속 최인혜 예비후보가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고추장 담그기에 참여했다.

 

오산시장 예비후보 가운데 유일한 홍일점이자 ‘시민의 정부’를 표방하고 나선 최인혜 예비후보는 3월28일 오산시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열린‘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 하는 전통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참석, 고추장 담그는 비법을 전수(?)했다.

 

▲ (무) 최인혜오산시장 예비후보가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고추장을 담그고 있다.

 

오래전 부터 다문화가정 여성들과 친분을 쌓아 온 최 예비후보는 연설 대신 팔을 걷어 부치고 함께 어울려 고추장을 담갔다.

 

최 예비후보는 “국적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냥 이렇게 함께 사는 모습이 좋은 세상이다. 나도 이분들에게 배울점이 있고, 이분들은 저에게 김장, 고추장 이런 것들을 배우면서 서로 알아간다”고 말했다.

 

앞서 최 예비후보는 3월20일 선거사무실을 찾아 온 다문화 가족들에게 “시장이 되면 다문화 가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해서인지 이날 행사장을 찾은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고추장 담그기 호흡이 척척 맞아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최인혜 예비후보가 함께 담근 고추장 3Kg은 오산지역 6개동 가정위탁 아동 및 독거노인 1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끝내고 “시민의 정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결혼 이주여성들도 오산에 살면서 시정에 따따부따 할 수 있는 열린 지방정부가 시민의 정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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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8 15: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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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지원2014-03-29 06:00:13

    6,4 지방선거일 까지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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