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롯데쇼핑 투자협약 재검토하라' - (새)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시의부적절하다
  • 기사등록 2014-03-24 15:14:42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3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산시는 롯데쇼핑(주)과 체결한 투자협약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예비후보는 “6·4지방선거를 70여일 앞둔 시점에서 곽상욱 시장이 3월19일 시민들 의견은 물론 시의회 의견조차 묻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롯데쇼핑(주)과 투자협약을 맺었다”며“이는 적절하지 못했으며 시민의 한 사람으로 분노를 느낀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신원 오산시장 예비후보.

 

아울러 박신원 예비후보는 “우리 오산시는 이미 서울대병원, K-POP 국제아카데미 등 두차례에 걸쳐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의 무분별한 개발공약과 무책임한 MOU 체결이 얼마나 엄청난 예산과 행정낭비는 물론 지역사회 분열을 가져오는지 경험했기에 이런 곽상욱 시장의 투자협약체결에 동의할 수 없으며, 지방선거에 정략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시의회는 물론 시민들의 의견조차 듣지 않고 지방선거 70여일 앞둔 시점에 서둘러 협약을 맺는 독단적 행태에 충격적이고 개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또 “펜타빌리지 조성에 따라 발생될 교통·환경문제와 더불어 서민들의 생존권과 지역유통, 서비스업종 등 전방위적으로 가져올 악영향에 일언반구 언급도 없이 연간 8천6백억원 생산유발효과, 4천2백억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취득세 110억원 등 검증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오산과는 무관한 수치와 비정규직에 지나지 않을 2천명의 고용창출효과, 오산으로 유입될리 없는 연간 700만명의 방문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궤변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자신의 정치적 잇속만 챙기려는 행태는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이며 오산을 책임지는 단체장으로서 적절지 못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박신원 예비후보는 “곽상욱 시장은 당장 롯데쇼핑(주)과 투자협약을 철회하고, 시민과 시의회를 무시한 행동에 사과하고, 이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민선 6기로 넘겨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3-24 15:14:4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현재의견(총 3 개)
  • 오색시장상인2014-03-24 23:59:41

    오늘 시장실에서 곽시장의 궤변을 들었습니다. 정치하는 사람과 현장에서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의 생각과 괴리를 느꼈고, 상인들의 질문에 적절한 답변을 못하고 자기 이상만 말하더라구요.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음.

  • 소방소2014-03-24 22:02:28

    올으신 말씀 .....
    불장난 그만시켜야 됩니다.
    아그들 한테 라이타 주면 화재납니다.

  • 오색시장2014-03-24 18:03:52

    잘하셨습니다. 화이팅 하세요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