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3월21일 상황실에서 2014년 시민감사관 연찬회를 개최했다.

▲ 연찬회에 참석한 시민감사관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연찬회는 1부에서 2014년도 시정설명과 7개 주요사업에 브리핑·질의답변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 페이스북을 활용한 시민불편사항 제보방법 교육이 실시돼 SNS를 통한 시정참여 및 소통 공감대 형성을 꾀했다.

▲ 곽상욱 시장이 시민감사관 연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현장에서 발로 뛰는 시민감사관들의 페이스북 활동상이 시민들에게 많이 알려진 것 같다”며“열정적인 시민감사관들의 노력으로 많은 시민불편사항 제보와 시정건의사항이 조치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오산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옥수(세교1단지 입주자대표회장) 시민감사관은 “페이스북 등 SNS를 적극적으로 이용,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본연의 업무수행 능력과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감사관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한 결과 2012년 52건이었던 시정건의와 제보건수가 2013년에 151건으로 3배가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