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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물(水),깨끗히 지키고 보전하자' - 오산시, 세계 물의 날 기념 오산천 살리기 행사
  • 기사등록 2014-03-22 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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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는 3월22일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을 맞아 오산천과 유입지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 등 오산천 살리기 행사를 가졌다.

 

▲ 오산천 살리기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이 물억새을 식재하고 있다.

 

오산천살리기지역협의회(회장 이진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안민석 국회의원·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유관단체 회원, 시민, 학생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 행사는 오산천 인도교 우안에서 오산천 관련 시화 및 사진 등 작품전시와 B-boy 공연, 아카펠라 공연, 물의 날 기념 몸짓 표현, 시민들이 참여하는 인도교 이름 설문조사 등이 펼쳐졌다.

 

▲ 오산천 일대에서 열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념식이 끝난 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학생 100명이 시민회관 뒤편 인라인장 철거지 30㎡ 부지에 물억새 2만pot을 식재했다.

 

이와 함께 사회단체 회원 400명은 오산천을 비롯한 가장천, 궐동천, 대호천 등 유입지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며 세계 물의 날 의미를 되새겼다.

 

▲ 곽상욱 시장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오산천에서 학생들과 물억새를 심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시는 오산천을 비롯한 지류하천 가장천과 궐동천 등을 전국 최고의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맑고 깨끗한 오산천 가꾸기에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UN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물 부족 현상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1993년 매년 3월22을 ‘세계 물의 날’로 제정·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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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22 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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