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3D프린터로 만든 카약, 물위에 멋지게 - 짐스미스 엔지니어, 1천시간 노력·비용 53만원
  • 기사등록 2014-03-22 17:20:58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고양인터넷신문 공유> 이나미 기자 = ABS경화수지 28장으로 만든 26.3kg짜리 3D프린팅 산출물 카약.

 

재료비 53만원. 엔지니어 짐 스미스가 1천시간 동안 만들었다.

 

 

한 엔지니어가 본인이 직접 고안한 3D프린터를 이용, 실제로 물위에 뜨는 카약을 만들었다.  

 

▲ 카약의 내부

 

짐 스미스라는 이 공학도는 꼬박 1천시간을 들여 길이 5.08m(16피트 8인치),무게 26.3kg짜리 카약을 만들고, 본인이 직접 카약을 타며 노 젓는 모습을 유튜브에 올렸다.

  

▲ 카약의 안과 밖

 

이 카약은 ABS경화수지 28장으로 만든 3D프린팅 산출물을 조립, 금속볼트로 조이고 실리콘으로 틈새를 메워 만들어 졌는데 재료비는 약 500달러(53만7천원)가 들었다고 한다.

 

▲ 자신이 만든 카약에 타고 있는 짐 스미스

 

짐 스미스는 현재 '3D Systems'라는 세계적인 3D 프린터 제조업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으며 자신이 2008년 학교 졸업작품으로 설계한 3D 프린터를 바탕으로 이 카약을 만들어 냈는데 “카약 사이즈가 커 종전의 프린터를 손봐서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카약을 만들려면 반드시 카약에 탈 사람의 키와 몸무게를 감안한 설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그의 3D 프린터.    © 2014 GrassRootsEngineering.com 

 

아래 동영상은 카약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I have completed construction of a completely 3D printed, customized Kayak. The Kayak measures 16ft 8in [5.08m] long and cost around $500 to make. It is made of ABS plastic, machine screws, brass threaded inserts and a little bit of silicone caulk. That’s it. And it floats. And I can Kayak around in it. In order to print such large, solid sections of Kayak, I had to modify my home-built, large scale 3D printer to print the parts inside a heated chamber so they would not warp or crack.

 짐스미스가 창안했다는 그라스 루트 엔지니어링 GrassRootsEngineering.com  싸이트에 올린 글 중 일부.

고양인터넷신문 / 이나미 기자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4-03-22 17:20: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