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빠떼루 아저씨’새누리당 김영준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3월18일 세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산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랜시간 연구하고 준비해 왔다”며“이번 6·4지방선거는 거짓과 비리가 없는 깨끗한 공명선거의 표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준 예비후보가 내세운 공약은 크게 3대항 5의제로 구분된다.

▲ (새)김영준 오산시장 예비후보.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의 3535 선거공약’은 각 의제별로 7개항씩 35개 항으로 구성돼 있다.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의 3535 선거공약>

주요 내용은 오산에서 중요한 문제는 일자리 문제와 이웃간 공동체 의식부족을 문제로 진단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일자리 보장, 특히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이웃사촌 공동체 사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한 오산은 역사가 깊은 도시인데 택지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젊은층의 대거 유입으로 기존 주민들과 화합에 문제가 발생하고 자연히 일자리 문제도 심각해지면서 자칫 베드타운화 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김영준 예비후보는 “통계자료에 따르면 오산의 전체 고용률은 인근 타지역에 비해 낮지 않다. 그러나 고용률은 그 절반도 못미처 매우 심각한 실정으로 시민 35% 이상이 타지역으로 출·퇴근하는 현실”이라며“이를 일자리와 기회창출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이를 위해 오산을 다시 그 옛날 정감있는 시민공동체로 되살리고 아이와 엄마, 노인들이 행복한 복지오산과 낙후된 도심(건물)을 도시재생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와 함께 시장 직할 민·관합동 비정상 오산의 정상화추진본부를 상설 운영, 공직자 의식개혁 및 철저한 규제개혁으로 수익을 내는 작은 지방정부를 구현하며 외자유치를 통한 서울대병원부지 해결 등 실천방안도 구체적으로 담고 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현 시장은 청렴도 전국 1위, 교육혁신도시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전통시장 전국 2위(경기도 1위) 등 수상 실적을 치적으로 자랑하지만 최근 공금유용, 경륜도박 등 일련의 불미스런 사례에서 공직자들의 청렴은 무사안일과 무능력으로 일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혁신교육도시 시책에서 교육은 교사에게 전담시키고 시는 지원만 해야 하는데, 시가 오히려 예산 배정권을 갖고 학교를 휘두르며 마치 자신이 이룬 것 처럼 홍보하는 처사는 오산의 교육을 망치는 독(毒)”이라며“(나는) 15년간 교수 경험을 가진 사람으로서 오산의 교육혁신을 위해 교육은 주체인 교사와 학생에게 맡기되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장학금, 장학관과 종합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해 교육의 실적수준을 향상시키겠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빠떼루 아저씨’김영준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십분 발휘, 오산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일이 가장 자신있다”고 강조했다.

▲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 '빠떼루 아저씨' 김영준  오산시장 예비후보  캐리커처                      오산시장 예비후보 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