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어깨동무시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자신이 집필한 책 2종을 도서관에 기증했다.
그가 12살때 쓴 방학일기와 일상과 정치를 말하는 책이다.
최 예비후보는 3월15일 세교동 고인돌 도서관 개관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자신이 지은 책 2종을 기증했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3월15일 개관한 고인돌 도서관에 자신이 집필한 책 2종(▷방학일기 ▷일상 그리고 정치)을 기증했다.
평소 도서관에 특별한 애정을 가져 온 그는 시의원 시절 직접 자비로 캐나다 토론토와 미국 뉴욕·LA를 찾아 선진도서관 견학에 힘쓰며 이를 행정에 접목시키는 등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동네마다 갖춰진 토론토의 크고 작은 공공도서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최 예비후보는 대형건물 허가시 도서관을 기증받는 방법, 그리고 건물을 임차해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는 방법, 음악이 흐르는 혁신도서관운영 방법 등을 제시하며 도서관에 각별한 관심을 쏟았다.
이날 고인돌 도서관에 기증된 책은 최 예비후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쓴 일기를 영어로 번역하고 만화(삽화)를 가미한 어린이도서 ▶12살 최인혜의 방학일기와 성인들을 위한 ▶일상 그리고 정치 등 2종이다.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는“동네마다 도서관이 갖춰진 모습은 정말 아름답고, 아이들이 마음대로 자유롭게 놀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며“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