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3월12일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2012년부터 도입된 학교전담경찰관제도의 안정적 정착방안 마련을 통한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 교육청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각 기관별 추진실적과 운영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 논의됐다.
▲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전담경찰관제 운영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운영위에서 2014년은 학교폭력 예방에 따른 교육을 다양하게 추진할 예정이며,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 확대와 교육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 단위학교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찰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2013년은 졸업식 관련 학생일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는 유관기관 협력체제를 통해 이룬 성과라고 생각한다” 며 “학교폭력 근절 뿐 아니라 예방활동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오산지역은 현재 화성동부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 12명이 초·중·고를 전담하면서 현장중심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