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하태현)는 3월7일 교촌치킨 오산 본점에서 정신장애 관리사업 일환으로 센터에 등록된 정신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요리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실습생들은 이근갑 오산 본점 대표와 올바른 먹거리 및 치킨요리를 주제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어 강정구 과장이 시연하는 치킨조리 실습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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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체험 실습에 참여한 정신장애인들이 치킨요리를 만들고 있다. |
요리체험에 참여한 정신장애인들은 “직접 만든 치킨을 맛보니 더 즐겁다”며 즐거워 했다.
이근갑 대표는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하태현 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된 만성정신장애인들에게 정규적 약물관리와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기관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정신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