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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중립지킬 새 위원장을 요구한다' -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선거개입 안돼
  • 기사등록 2014-03-10 1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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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성명서>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 「중립지킬 수 있는 새 지역위원장을 요구한다」

 

▲(무)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

 

6·4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민주당 지방정부를 성토해야 한다는 여론몰이에 나선 가운데 최인혜 오산시장 예비후보가 “심판할 지방정부는 없어도 비판당해 마땅한 중앙당 하수인 정부는 많다”고 비판했다.

 

최 예비후보는 앞서 3월7일 오산지역 새정치연합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새정치를 하자는 것은 중앙당의 하수인 정부를 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 스스로 시민의 정부를 만들어 시민에 의한 새정치를 해보자 그런 뜻이었다. 새정치연합의 슬로건도 ‘국민과 함께 새정치’ 아니었던가? 그래서 어렵게 탈당도 했는데 우리 뜻과는 조금 다르게 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우리는 공천권 때문에 우리시의 실정에 맞는 오산시민의 정치를 할 수 없었지만 이제 공천제도가 없어졌다. 이제 우리 시민들이 모여서, 시민의 힘으로, 시민의 권력을 만들어 내야 하는 시점이 됐다”고 밝혔다.

 

또 최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공천권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도움도 받을 수 없다. 그저 우리끼리, 시민들끼리 모여서 시민의 정부를 구성해야 한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시민이 즐거워하는 정치를 하자”며 오산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에게 “시민정치를 실현하는 새정치를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최 의원은 “그동안 신물이 나도록 새누리당 지방정부도 봐왔고, 민주당 지방정부도 봐왔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부패했고 민주당은 무능했다. 어느 당이 됐든 시장이 나오면 자리싸움에 파벌싸움에 중앙당 청탁까지 참 피곤한 세월이었다. 우리는 이 피곤함을 시민에게 다시 전가시키지 말자”며 거듭 새정치를 강조했다.

 

한편 3월8일 한 자리에 모인 오산지역 새정치연합 관계자들은 최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을 선언하자 “통합신당이 창당되는 이즈음 선거의 승리를 위해 통합신당 창당 이전에 중립을 지킬 수 있고, 선거에 개입하지 않을 지역위원장이 와야 한다. 현 안민석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교체되지 않으면‘도로 민주당’이기 때문이다”며 개인적으로 미안한 마음이지만 진정한 새정치를 위해 안민석 지역위원장 교체를 중앙당에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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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10 17: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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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아버지가 전라도2014-03-15 13:25:38

    부라보!  할말하는 시장예비후보 입니다 문제는 국회의원 보좌관도 2명씩이나 시의원 출마한답니다 오산을 아주 안모 씨 공화국으로 만들려나 봅니다

  • 도로남2014-03-15 08:13:36

    도로남 이 되는 강남같은 인생사!  내리3선 이젠 내리막길 이구려
    국회의원 주변인물들 시의원만들어 의회 까지 장악할 시나리오 과연 오산시민들이 속아줄까?  오산시민들은 바보가 아님  내리3선시켰던것을 후회하는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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