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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무공천 결정 환영한다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기득권 내려 놓아야
  • 기사등록 2014-03-03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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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논평>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민주당의 무공천 결정을 환영한다」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국민의 열망, 국민이 원하는 그것,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우리 민주당이 해냈다.

 

기득권을 내려 놓는 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가 그런데 우리 민주당은 기득권을 내려 놓고 국민 앞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섰다.

 

오늘(3월2일) 아침 우리 민주당은 지난해 국민들에게 약속한 기초선거 무공천 약속을 지키겠다는 발표를 했다.

 

저는 오래전부터 기초선거 무공천을 주장해 왔으며 나는 그 선봉에 늘 서있었다.

 

그 선봉에 섰던 나는 국민과의 약속이 비로소 실현됐다는 것을 크게 환영하며, 오늘의 결정이 민주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또한“기초지방의원 선거에서 정당 공천제는 중앙정치가 지방정치에 개입하게 되므로써 여·야 간의 소모적 정치적대립에 따라 지방자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며“공천 심사과정에서 불투명성 등으로 오히려 정치불신의 원인은 물론 지방의원이 주민들에게 봉사하기 보다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봉사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고 언론에 밝혀왔습니다.

 

“지방의원이 마치 국회의원 돌격부대인양 머슴에 지나지 않는 등 사실상 지방의회가 중앙정치에 예속돼 자율성을 잃는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 정당공천제가 폐지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해 왔습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옵니다.

 

아직도 새누리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짚신짝 버리듯 지키고 있지 않지만 국민과의 작은 약속하나 지키지 못하는 정당을 정당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다.

 

이제 국민들은 새누리당이 그저 권력에 눈이 먼 이익집단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 지방선거는 권력에 눈이 먼 탐욕에 찬 이익집단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세력간의 거대한 싸움이 됐다.

 

다행스러운 것은 내가 권력에 눈이 먼 집단 소속이 아니고 손해를 감수하면서도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정당소속이라는 것이다.

 

나는 오산시의회 수장으로서 시민들에게 말하고 싶다.

 

“국민과의 약속 지켜냈습니다.”라고 말이다. 아직 우리 사회는 살아있고 정의도 살아 있음을 느끼는 일요일 오전이다. 약속을 지키는 정치가 이 땅에 정착되기를 바라며...

 

                     오산시의회 의장 최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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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3-03 10: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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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6 개)
  • 응징2014-03-20 09:17:49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는 우째 된 일이요!.
    이런 말할 자격이나 되는지 궁금하구려!.

  • 출마2014-03-06 23:40:06

    시장  출마 안하시남요?

  • 보좌관2014-03-05 16:12:44

    반대님! 암민서기 구케의원한테 물어봐요

  • 반대2014-03-05 16:02:56

    어느 시민의말'흠이 있는자는 공천을 반대한다'고 했네요.왜? 그럴까요...

  • 투표인2014-03-04 06:18:22

    선거투표용지에 2번기호가 없어진다고요? 1번은 새누리당,3,4,5,.式으로 말이죠.햇갈려서(선관위 발표).정말인가요?

  • 정치2014-03-03 14:31:06

    너,나 할것없이 민주당 후보가 많이 나오게 되었구려.시민들은 오산을 위해 헌신하고 능력있는 새 후보자를 원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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