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미숙 기자 = 오산시의회(의장 최웅수)는 2월26일 제13대 명예의장실을 운영했다.

최웅수 시의장은 이날 권미영 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사무국장을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하고 환담했다.

▲권미영 1일 명예의장과 최웅수 시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명예의장은 시의회가 시의원들의 임무와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지 의정활동 일상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1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된 권미영 사무국장은 2004년부터 (사)한국국악협회 오산지부 민요분과위원장을 지냈다.

▲ 최웅수 시의장이 권미영 1일 명예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또 2010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도국악강사, 예술단 누리단장 등으로 국악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오산의 국악문화를 활성화하는데 남다른 열정으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권미영 1일 명예의장은 “일반 소시민에게 영광스런 기회를 준 오산시의회에 감사하다”며“1일 명예의장 체험을 통해 시의회 기능과 역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는 공직자들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권미영 1일 명예의장이 의회를 둘러보고 최 시의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권미영 13대 명예의장은 이날 의회사무과 업무보고 청취, 본회의장 등의 시설 라운딩과 문화공장오산(문화재단), U-City통합운영센터 등을 찾아 시설현황 등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