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지역 기업체가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에게 온정을 선물했다.
주인공은 플라스틱 재생원료를 생산하는 (주)SH ENG 임범진 대표.
임 대표는 2월26일 곽상욱 시장을 방문하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천3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주)SH ENG 임범진 대표가 곽상욱 시장에게 백미를 기탁하고 있다.
앞서 임 대표는 최근 수년간 세교지구 등 임대아파트 경로당이 재정악화로 어르신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011년부터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를 통해 10개 경로당에 백미(3천3백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 (주)SH ENG 임범진 대표(왼쪽)가 곽상욱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를 통해 3월부터 재정상황이 열악한 13개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된다.
한편 임 대표는 경로당에 백미는 물론 4년째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에 매월 30만원씩 특별후원금을 4년째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