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회장 곽상욱 시장)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관한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월7일 밝혔다.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회원이 여러 종목, 프로그램, 전문지도자가 종합적으로 융합되는 생활체육의 거점이다.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는 2013년 12월 시 관계자, 안민석 국회의원실, 시설관리공단, 체육인 등으로 TF팀을 구성한 뒤 선진지 견학과 수차례 회의 등을 거쳐 공모에 신청했다.

▲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가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는 전국에서 총 43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 오산시체육·생활 체육회 등 10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향후 3년 동안 연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 종합형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면서 즐기는 생활스포츠 거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활성화가 기대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이택선 오산시체육·생활체육회 총괄부회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종합형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이를 성실히 수행할 비영리 사단법인을 설립해 다양한 종목운영, 체육시설 및 지도자 확보 등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