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설 명절을 전후로 도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반면 강·절도는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월20일~2월2일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강력범죄는 총 3천229건으로 하루 평균 231건에 달했다고 2월5일 밝혔다.
범죄유형은 각각 살인 9건, 강도 8건, 강간·추행 등 성범죄 87건, 절도 1천330건, 폭력 1천795건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특별방범기간에 1일 5천160명씩 모두 7만2천240명을 투입, 금융기관 및 현금다액취급소 등 3만4천 곳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에 나서 강력범죄 2천503건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서민거주지역 등 3만2천개소에 방범진단과 CCTV 조정 등 방범시설을 보완하고 여성안심구역 56개소와 여성안심귀가길 519개소에 경찰 2천명을 동원해 범죄예방활동을 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