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훔친 승용차를 이용, 경기도와 충청도 일대 매장에서 1천만원 상당의 등산복을 절취한 일당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화성동부경찰서는 1월29일 등산복 매장에서 등산복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J군 등 3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J군 등 5명은 1월21일 밤 10시쯤 화성시 동탄신도시 소재 음식점 앞에 시동이 걸린 채로 주차된 승용차를 절취했다.
이어 J군 등은 1월24일~26일까지 6차례에 걸쳐 전북·충남·경기도 일대 등산복 매장안으로 승용차를 후진, 유리창을 파손시켜 침입한 뒤 1천만원 상당의 등산복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J군은 범행을 저지른 뒤 절취한 승용차를 계속 타고 다니다가 1월26일 밤 11시37분쯤 수배차량이 태안지구대 순찰차에 적발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이어 공범 4명을 순차적으로 검거, 피해품을 압수하고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조사 결과 J군 등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훔친 등산복을 자신들이 입거나 인터넷 등을 통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놈들을 일망타진하여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