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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6일 화성 동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지역 사회와 연계, 문화 소외 계층인 북한 이탈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쉽고 부담 없이 즐길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능력기부 운동인 해피타임 티켓나눔 행사를 북한 이탈 주민 10여 명과 함께 하였다.

 

▲ 공연장모습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콘텐츠 사업장 지원, 문화 소외 계층 탈북자 2세 등에게 피노키오의 모험오페라 관람 등 체험기회 제공, 사랑방토론회와 연계 아이 교육 문제 등 애로사항 청취로 진행되었다.

 

▲ 피노키오의 모험 포스터

 

북한 이탈 주민 부모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공연 한번 보여주지 못해 항상 미안했는데 집 근처에서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하니 너무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공연팀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길 소망하며, 탈북자 정착지원에 지역사회의 노력이 필요하고 향후 다른 복합문화센터와 연계, 공연·여성·교육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무료·할인체험 등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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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6 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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