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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청 '경찰공익' 역사의 뒤안길로 - 전·의경 축소방침에 따라 1월27일 2명 소집해제
  • 기사등록 2014-01-28 09: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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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이 한시적으로 운영해 온 경찰공익이 전·의경 축소 방침에 따라 1월27일부로 전원 소집해제됐다.

 

경기경찰청은 2009년 2월부터 일선 경찰서에 배치·운영해 온 사회복무요원(구 공익근무요원) 마지막 기수 2명을 전원 소집해제했다.

 

전·의경 축소 방침과 군복무기간 단축 등으로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경찰청 관할에 2009년 2월13일 사회복무요원 294명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경기경찰청은 과거 전·의경이 4천600명에 달했으나 전경(전투경찰) 폐지와 인력 감축 등으로 현재는 의경(의무경찰) 3천100명이 복무하고 있다.

 

나머지 인력 감축에 따른 업무공백은 2009년 이래 순차적으로 창설된 경찰관 10개 중대가 맡고 있다.

 

한편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은 건강 등 사유로 분할근무가 가능해 전국적으로 아직 몇 명이 더 근무할 수 있다”며“경기경찰청은 전·의경 감소에 따른 대체인력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 뒤 이번에 전원 소집해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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