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살리는 도지사, 유럽 강소국처럼‘

'경제 살리는 도지사, 유럽 강소국처럼' -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 경기도지사 출마선언

oshong 기자

기사등록 2014-01-22 13:40:50

【오산인터넷뉴스】경기지역인터넷언론협회 공유 = 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원이 1월2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준비된 도지사로서 경기도를 살리는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며 8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 김진표 민주당 국회의원이 1월21일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다.

■ 김진표 의원이 제시한 '경기도 살리기 주요 공약'

ㅇ서울 금융-인천 물류 연계, 환환해 경제권 허브

ㅇR&D 융복합의 메카, 한국의 실리콘밸리 육성

ㅇ교육혁신 주도, 경기도립대학 설립 ‘교육 도지사’

ㅇ자원봉사자-어려운 이웃 연결하는 ‘어깨동무 복지’

ㅇ先전철연장 後순환 ‘그물망 G1X’+ 버스준공영제

ㅇ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 ‘평화 리더십’

ㅇ한류 중심 만들 문화 마인드 갖춘 ‘감성 도지사’

ㅇ지방재정 살리기가 경기도 민생 살리기

▲ 김진표 국회의원은 경기도를 살리는 경제도지사를 표명했다.

김진표 의원은 "우선 경제 도시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를 중소기업의 천국으로 만들겠다”며 “32년째 중첩된 규제들로 수도권을 옥죄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족쇄를 풀고 ‘지속가능한 수도권관리법’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진표 국회의원은 경제도지사로서 8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어 교육 도지사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사교육을 받지 않고도 개천에서 용이 많이 날 수 있도록 계층이동의 희망 사다리를 복원하겠다”며 “경기도의 인재육성과 고급인력의 외부유출을 막기 위해 경기도립대학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자원봉사자와 복지혜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연결해주는 ‘어깨동무 복지’도 실현하겠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복지 경기도 구현을 위해 대통령과 중앙정부를 적극 설득해 경기도의 몫을 당당하게 확보하는 실사구시 리더십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 "경륜과 지혜를 갖춘 준비된 도지사가 되겠다"고 김진표 국회의원은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를 하나로 묶어주는 순환철도망인 가칭 경기하나철도(GIX)가 연계되는 ‘그물망 GIX’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또 "경기도를 남북평화와 화해의 전진기지로,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 "지방 재정 살리기와 소통의 리더쉽 발휘하겠다"고 김진표 의원이 발표했다.

특히 김 의원은 "‘감성 도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김 의원은 “산업화시대, 정보화시대에 이어 문화가 중심이 되는 ‘드림 소사이어티’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자연환경뿐 아니라 율곡 이이, 다산 정약용, 정조대왕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방재정 살리기와 소통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했다.

그는 “경제전문가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려 경기도의 바닥난 곳간을 다시 채워 놓겠다”고 주장했다.

또 “도정 전반에 도민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김 의원은 표명했다.

김진표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문에서“경기도를 재정파탄에서 구하고 민생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경제전문가만이 구원투수가 될 수 있다”며, “강한 경제, 강한 재정, 강한 복지 ‘3강 경기도’ 실현으로 경기도를 유럽의 강소국처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표 의원은 마지막으로 “경기도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땀과 열정으로 솔선수범하는 경륜의 리더십, 준비된 도지사가 필요하다. 민생을 살려낼 경제 도지사가 절실하다”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시련과 난관에 부딪 치더라도, 도민과 함께 앞만 바라보며 뚜벅뚜벅 걸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