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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경제 폭넓은 지속교류 필요” - 최웅수 시의장,중국 우루무치시 자매도시 방문
  • 기사등록 2014-01-17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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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이 1월9일~14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 중국 우루무치시를 다녀왔다.

 

▲ 최웅수 시의장(가운데)이 1월9일~14일까지 자매도시 중국 우루무치시를 방문했다.

 

1월17일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2013년 12월20일 우루무치시가 최 시의장을 비롯한 총 3명을 초청, 자매결연도시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 우루무치시는 2005년 오산시와 자매결연을 했다.

 

오산시는 우루무치시와 앞서 2005년 9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지만, 2009년 우루무치 사태 등으로 2012년까지 상호교류가 저조했다.

 

▲ 가오펑 우루무치시 부시장이 2013년 10월 오산시의회를 초청했다.

 

이번 우루무치시 방문은 2013년 10월 오산시를 방문했던 우루무치시 가오펑 부시장이 초청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 최웅수 시의장(맨 왼쪽)은 교육, 문화, 경제 등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월10일 제11회 우루무치시 실크로드 겨울축제 개최를 축하한 최 시의장은 이날 저녁 우루무치시 인민대표(아부두리에의무) 등과 회담을 통해 교육·문화·경제분야 등 상호간 폭넓게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 최웅수 시의장은 교육, 문화, 경제 등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루무치시는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 우루무치시는 기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의 적극적 투자를 요청했다.

 

인민대표는 “한국의 우수한 IT산업분야에 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관련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우루무치시는 학생들의 홈스테이 프로그램 재개를 희망했다.

 

우루무치시는 중국 6분의1 면적을 차지한 지역으로 광활한 토지와 석유 등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 우루무치시는 중국 6분의 1 면적이며 석유 등 지하자원이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우루무치시 관계자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지역에 한국기업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또  “우리의 미래 성장동력인 학생들을 위해 그동안 단절됐던 홈스테이를 통해 학생간 교류를 2014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류의 영향을 받아 우루무치시에 많은 학생들이 한국에서 홈스테이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중·고등학생들의 홈스테이 신청 인원이 저조해 상호교류에 어려움이 있었다.

 

최 시의장은 “우리 학생들도 우루무치시와 같은 커다란 도시를 경험한다면  세계적 감각을 키우는데 도움될 것이므로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의장은  “문화 교류도 지금 보다 더욱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의 날 또는 독산성 축제 등 대규모 행사시 자매결연도시 예술단을 초청하거나 우리시가 해당 도시에 방문공연하는 교류가 활발해 지기를 희망한다. 이번 우루무치시 방문을 통해 거시적 안목을 갖게 됐다. 발전 속도가 빠른 중국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오산시도 이웃 국가 자매결연도시와 상생관계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전방위에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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