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도 일선 지역에 경무관급 서장 경찰서가 3곳으로 늘었다.

이는 관할 인구 치안수요가 많은 경찰서를 기존 총경급에서 경무관급 서장으로 상향한 것이다.

경찰청은 1월13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서울송파경찰서에 경무관 서장을 배치하는 등 경무관 48명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방경찰청은 수원남부경찰서와 성남분당경찰서에 이어 부천원미경찰서까지 경무관 서장 3곳을 두게 됐다.

부천원미경찰서장은 남병근 서울영등포경찰서장이 경무관으로 승진·발령됐다.

또 수원남부경찰서장은 이주민 경기경찰청 정보과장이, 성남분당경찰서장은 경찰청 감찰담당관이 각각 경무관으로 승진·발령됐다.

이와 함께 경무관 인사에서 경기경찰청 1부장은 김철준 경기경찰청 3부장이, 경기경찰청 2부장은 허경렬 전북경찰청 차장이, 경기경찰청 3부장은 이기창 강원경찰청 차장이 각각 전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