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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찰, 사상 최대 규모 '승진 인사' - 경정 26명·경감 113명 등 전체 3천200명 전망
  • 기사등록 2014-01-13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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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기 경찰에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가 단행된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월1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경정 26명 ▲경감 113명 ▲경위 210명을 심사 승진자로 확정하고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는 ▲경사 481명 ▲경장 826명을 합치면 2014년도 정기인사에 무려 1천656명이 승진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아울러 1월말쯤 승진시험 결과에 따라 1천600명 정도가 승진할 것으로 보여 전체 승진자는 3천200명에 달할 전망이다.

 

따라서 사상 최대 규모의 승진인사는 정부의 경찰관 2만명 증원 방침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1953년~1957년 사이에 출생한 경찰관들이 제복을 벗는 등 베이비부머 세대가 대거 퇴직한 배경도 한몫했다.

 

각 계급에 걸쳐 승진자들이 대거 배출되면서 경기 경찰은 어느 때 보다 사기가 충만해 있다.

 

한편 앞서 단행된 경찰청 인사에서 경기 경찰은 ▲경무관 1명과 ▲총경(4급·경찰서장·지방경찰청 과장급) 7명이 배출(승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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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13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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