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홍승진 기자 = 역대 오산시선거구 선거에서 광역의원(경기도의회) 후보는 기초단체장이나 기초의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후보 가뭄’ 현상을 보였다.

2명을 뽑는 오산시 선거구(가·나)는 각각 2006년 여당 후보가, 2010년 야당 후보가 번갈아 독식하며 당선됐다.

그렇다면 2014년 도의원 선거에서 유권자들은 어느 정당과 어떤 후보를 선택할지 궁금하다.

2010년 지방선거에서 오산시 선거구는 민주당 일색으로 진영을 갖췄다.

시장, 도의원, 시의원과 19대 총선 또한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이 무혈입성으로 3선 고지를 점령하면서 야당이 지배하고 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2014년 6·4지방선거 오산시 선거구 ①기초단체장(오산시장)후보, 누가 출마하나에 이어 두번째로 광역의원 후보로 누가 거명되는지 알아 본다.

①기초단체장(오산시장)후보, 누가 출마하나(관련기사 2013.12.26 / 2014.1.8 보도)

②광역의원(경기도의회)후보, 누가 출마하나

③기초의원(오산시의회)후보, 누가 출마하나 -편집자 주-

▲ 오산시 선거구(가·나) 도의원 출마 후보군으로 거명되는 예상자는 현재 4명이다.

지금까지 오산시 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전반적으로 무소속과 여·야 후보가 번갈아 가며 고르게 분포했으나,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당(민주당)이 휩쓸었다.

도의회(도의원)는 기초의회와 마찬가지로 조례를 제·개정하고 폐지하는 자치입법권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며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확인하는 의정활동(역할)을 수행한다.

또 집행부(광역단체)를 상대로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활동을 통해 감시·견제하는 대의기구다.

②광역의원(경기도의회)후보, 누가 출마하나

새누리당은 ㉮선거구에 ▲이용우(前 도의원)후보가 출마 채비에 나서고 있다.

▲ 이용우(前 도의원)

또 ㉯선거구는 ▲한현구(언론인)후보가 100%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2013년 민주당을 탈당한 ▲이순영(前 도의원)후보가 공천제(유지)에 따라 출마하겠다는 입장이다.

▲ 한현구(언론인)

▲ 이순영(前 도의원)

반면 민주당은 현재까지 새누리당 보다 훨씬 ‘후보 가뭄’이 심각한 상황이다.

▲ 송영만(現 도의원)

㉮선거구에 ▲송영만(現 도의원)후보가 출마를 굳혔을 뿐 그 밖에 ㉯선거구까지 거명되는 후보자가 없다.

물론 공천제(유지)가 시행된다면 적합한 후보자를 낙점할 것이다.

아울러 선거환경에 따라 시장 공천경합에서 탈락한 일부 후보자들이 자의반·타의반으로 도의원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음은 기초의원(오산시의회)후보, 누가 출마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