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앞으로 오산시민들은 대형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스티커 부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산시는 2월3일부터 매주 화·토요일에 대형 폐가전제품을 방문·수거(무상)처리로 배출수수료 면제와 주민편의 청소행정서비스를 펼친다고 1월6일 밝혔다.

▲ 오산시가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 서비스에 나섰다.

‘대형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콜센터(1599-0903),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WEEC)을 통해 배출예약신고만 하면 전문 수거요원이 사전 약속과 함께 방문수거하는 방식이다.

대상품목은 냉장고, TV, 가스오븐렌지,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식기건조기, 복사기, 자동판매기, 런닝머신, 냉온정수기 등 12개 품목으로 대형 가전제품 크기가 1m이상 제품이며 예약배출시 소형 폐가전도 추가배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에어컨과 냉장고 등 대형 폐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를 이유로 방치 또는 부적정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며“무상방문 서비스로 환경오염 유발원인 사전 차단 뿐 아니라 시민들은 대형 폐가전 배출비용부담을, 시는  처리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