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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시대 준비하고 경제도약 실현하자' - 박근혜 대통령, 취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
  • 기사등록 2014-01-06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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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첫 신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통일시대 준비와 경제 대도약’을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2014년 1월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내·외신 기자회견 및 신년 정국구상 발표를 통해 “2015년은 남·북 분단 70년이 된다”며“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남·북 대립과 전쟁위협(핵위협)에서 탈피, 한반도 통일시대를 여는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 박근혜 대통령이 1월6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첫 내·외신 기자회견 및 

정국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통일시대 준비에 핵심적 장벽은 북핵문제”라며“통일을 가로막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북핵개발은 결코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또 “북한이 이산가족 상봉으로 첫 단추를 잘 풀어서 남·북관계에 새로운 계기로 대화의 틀을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3대 국정전략을 제시했다.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을 정상화하는 개혁으로 기초가 튼튼한 경제를 만들고, 내수 활성화와 균형된 수출로 경제를 만들며, 창조경제를 통해 역동적 혁신경제를 만들겠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불통(不通) 논라과 관련한 질문에서 박 대통령은 “진정한 소통이 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며“국민들의 이익에 반하는 주장에 적당한 수용과 타협은 소통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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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1-06 11: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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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주부모임2014-01-07 06:05:45

    통일은 우리 모두의 염원이며 꼭 이루어 진다.주변국#중,일#을 능가하는 경제대국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올해(靑馬)는 더욱 활발하게 경제활동에 매진해요..

  • 통일대비2014-01-06 14:36:09

    박근혜 대통령의 3대 국정전략은 현 시대의 적절한 과제이며 온 국민이 단결하여 성취해야할 필수 사항이다.진정한 소통은 국민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것이다.국가안보는 물론 경제발전에 전력을 다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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