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김필경 오산시 부시장이 37년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롭게 퇴임했다.

▲ 김필경 오산시 부시장이 12월31일 37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37년 공직에 몸담아 온 김필경 부시장은 1994년 신한국창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04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 김필경 부시장은 1994년 신한국창조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2004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김필경 부시장은 1977년 화성군 송산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어 1979년 경기도로 자리를 옮겨 도정발전에 힘썼다.

▲ 김필경 부시장은 탁월하고 합리적인 일처리로 공직자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탁월하고 합리적인 일처리와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직원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중시하면서 공직자들에게 존경을 받았다.

▲ 12월31일 명예퇴임식에는 300여 명이 참석해 김필경 부시장 노고를 치하했다.

12월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0대 김필경 부시장 명예퇴임식에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김필경 부시장 약력과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임용장 교부와 공로패·감사패 전달, 퇴임사, 격려사 등에 이어 여직원 20명이 송가를 부르며 이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김필경 부시장은 2005년 경기도 관광개발과장, 노인복지과장, 예산담당관, 양평군 부군수 등 요직을 거쳐 2012년 1월 오산시 부시장으로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