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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권오복 기자 = 지중해식식습관, 규칙적인 운동, 흡연을 하지 않는 것, 체중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진 여성들이 이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지 않는 사람 보다 15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Maastricht 대학 연구팀이 '미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55-69세 연령의 12만852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반면 남성들의 경우에는 이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 수명을 약 8.5년 가량 더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중해식식습관의 효과는 남성에서 보다 여성에서 더 현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견과류와 채소 섭취및 약간의 음주가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매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그 동안 생활습관인자가 사망 위험에 미치는 영향과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에 대해 진행된 연구는 없었던 바 이번 연구결과 남녀 모두에서 4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인자가 수명 연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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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8-04 13: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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