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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4년 6·4지방선거, 나요 ! 나 ! - ①기초단체장(오산시장) 후보, 누가 출마하나
  • 기사등록 2013-12-26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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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특집> 조윤장·이영주 기자 = 2014년 6·4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 앞으로 성큼 다가 온 가운데 출마예상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6·4지방선거는 기존 정당 공천제와 관련,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이하 정개위)가 현재 몇가지 방안을 놓고 부심하면서 새로운 선거방식이 도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오산시 선거구 △기초단체장(오산시장) △광역의원(경기도의회) △기초의원(오산시의회) 등 지방선거에 채비하는 출마예상자들이 누군지 3회(①·②·③)에 걸쳐 게재한다.

 

※ 예비후보등록(2월21일) 전까지 출마예상자로 표현해야 하지만, 편의상 후보(자)로 명칭한다. 

 

① 기초단체장(오산시장) 후보, 누가 출마하나

② 광역의원(경기도의회) 후보, 누가 출마하나

③ 기초의원(오산시의회) 후보, 누가 출마하나  -편집자 주-

 

▲  2014년 6·4 지방선거 출마후보자들이 속속 출사표를 던지며 수면위로 부상하고 있다.

 

정개위가 2014년 1월31일까지 논의를 매듭져야 하는 선거방식은 크게 3가지 형태로 압축이 예상된다.

 

▶첫째 공천제 유지 ▶둘째 공천제 폐지 ▶셋째 공천제 부분 유지 또는 폐지 등으로 가닥이 잡혀 논의되고 있다.

 

공천(公薦·Public recommendation)은 정당(政黨)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를 추천하는 것으로 정당정치(政黨政治)가 지향하는 정치적 도구이자 메카니즘이다.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여·야 후보는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약속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미 민주당은 앞서 당론으로 결정했으나, 새누리당이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한목소리로 공언한 공천제 폐지가 공허한 메아리로 떠도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정개위는 공천제 유지도 공천제 폐지도 아닌 공천제 부분 유지 또는 폐지를 가장 유력한 선거방식으로 선택할 개연성이 예상되고 있다.

 

공천제 부분 유지 또는 폐지는 기초단체장은 공천하되 기초의회 의원은 공천하지 않는 것이다.

 

이는 여·야와 정개위가 극단의 공천제 유지 및 공천제 폐지에 부담을 줄이고 차선책으로 ‘공천제 부분 유지 또는 폐지’라는 카드를 제시하지 않겠냐는 분석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사실은 정개위가 아직 최종안을 내놓지 않은 상황이므로 속단은 금물이다.

 

① 기초단체장(오산시장) 후보, 누가 출마하나

 

먼저 가장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곽상욱 시장이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다.

 

왜냐하면 오산시장 선거는 과거 민선 2대(통합 6대) 유관진(재직임기 5년7개월·1996~2002) 시장이 초대 유태형 시장 타계에 따라 1996년11월8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42.9%)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재선 시장을 배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민선 초대~5기까지 당선자들은 사실상 ‘야당→여당’순으로 소속 정당이 바뀌는 패턴을 보였다.

 

오산시장 후보군에 자천·타천으로 거명되는 예상자는 무려 16명에 이른다.

 

역대 선거 사상 가장 많은 후보자들이 ‘나요! 나!’를 외치고 있다. 

 

오산인터넷뉴스가 지역정가에서 흘러 나오는 후보자들에게 1:1 방식으로 출마 여부를 확인한 결과 8명이 100%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는 향후 정치환경에 따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누리당 후보는 100% 출마의사를 피력한 6명이다.

 

▲공형식(새누리당 오산시협의회장) ▲김영준(前 경기대 교수) ▲박신원(前 오산시장) ▲이권재(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 ▲이기하(前 오산시장) ▲이윤진(공인회계사) ▲이춘성(前 시의원) 후보와 공천제 방식 결정에 따라 판단하겠다는 ▲박천복(前 도의원) ▲장복실(前 시의원)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사진은 가나다 순>

 

▲ 공형식(오산시협의회장)

 

▲ 김영준(前 경기대 교수)

 

▲ 박신원(前 오산시장)

 

▲ 이권재(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

 

▲ 이기하(前 오산시장)

 

▲ 이윤진(공인회계사)

 

▲ 이춘성(前 시의원)

 

▲ 박천복(前 도의원)

 

▲ 장복실(前 시의원)

 

 

민주당은 ▲곽상욱(現 오산시장) ▲박동우(現 도의원) ▲최웅수(現 시의장) ▲최인혜(現 시의원)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 곽상욱(現 오산시장)

 

▲ 박동우(現 도의원)

 

▲ 최웅수(現 시의장)

 

▲ 최인혜(現 시의원)

 

통합진보당은 김원근 오산시위원장이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

 

▲ 김원근(오산시위원장)

 

 

이와 함께 창당이 예상되는 신당 후보로 ▲김진원(現 시의원) 후보가 정치환경을 고려해 출마의사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 김진원(現 시의원)

 

 

아울러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경합을 벌였던 ▲이종상(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예상자는 출마를 고사하고 있으나, 향후 정치환경에 따라 민주당 후보군에 합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이종상(오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앞서 언급한 후보자들은 공천제(기초단체장) 유지를 전제한 것으로 정개위가 어떤 선거방식을 결정하느냐에 따라 출마 여부가 확연히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만일 공천제가 폐지될 경우 자칫 후보군이 난립하는 양상까지 빚어질 수 있다.

 

지역정가는 “공천제 방식이 어떻게 시행되느냐가 관건”이라며“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점은 오산을 사랑하고 소통하는 리더십과 능력을 겸비한 인물이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다음은 ② 광역의원(경기도의회) 후보, 누가 출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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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시민유권자2013-12-29 06:19:01

    후보 예상자가 모두 출마하지는 않겠지요 ? 설마..
    새누리당 후보,민주당 후보, 안철수 신당 후보,기타 후보,각각 소수 후보가 출마하겠죠.?

  • 무소속시민2013-12-28 06:05:50

    오산시장(당선)은 지금껏,재선을 배출하지 않았다'고 한다. 즉, 여당-야당-여당-야당- ?  .이런식으로 소속 정당의 패턴이 바뀌었다.아무턴 6월 4일 선거결과'를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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