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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2014년 1월말까지 동절기대비 복지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12월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복지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 발굴 대상은 단전·단수·단가스 가구(최근 3개월 이상 체납가구)와 최근 6개월 간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신청가구 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탈락한 가구 등이다.
▲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2014년 1월말까지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 취약층 발굴·지원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가구, 창고, 공원, 화장실, 역·터미널 주변, 비닐하우스, 교각아래, 폐가, 컨테이너 등에서 거주하는 비정형 거주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사회취약계층도 발굴·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적극적 발굴을 위해 6개동 주민센터와 방문간호사, 노인돌보미, 장애인활동보조인 등 방문인력, 지역 내 민간기관, 통장, 복지위원 등 민관과 협력해 추가적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사로 발굴된 취약계층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 신청안내, 우선돌봄 차상위 지원, 긴급지원 및 통합사례관리 지원 등 공적자원을 연계 지원하고 지역 내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 활용 가능한 자원을 최대한 동원해 대상자에게 우선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대비 복지사각지대 사회취약계층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하나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에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삶의 희망을 안겨주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