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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따뜻함 소중하게 전하고 왔어요 - LG이노텍오산공장,아동그룹홈에 성금·선물기부
  • 기사등록 2013-12-19 13: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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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LG이노텍(대표이사 이웅범) 오산공장 직원들이 지역사회에 성금을 기부해 추운 겨울 훈훈한 미담을 전해주고 있다.

 

12월18일 LG이노텍 한국마케팅담당 정호림 상무와 직원들은 매월 성과금에서 일부 금액을 공제해 1년간 모은 성금 1백만원을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에 방문해 각각 50만원과 선물을 전달했다.

 

▲ LG이노텍 한국마케팅담당 정호림 상무와 직원들은 아동그룹홈 '광야의 집'과 광야선교회를 방문해 각 50만원의 성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아동그룹홈이란 아동학대나 방임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가족같은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4시간 돌봐주는 아동생활시설로 최근 경기 불황에 따라 후원의 손길이 감소하고 있다.

 

그룹홈 관계자는 “사회가 각박해지고 있지만 이렇게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아직 많이 있어 어려운 여건이지만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작은 성금이지만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아 나눔문화 확산에 미력하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LED·디스플레이 등 전자소재 부품 전문기업 LG이노텍은 국내외 20여 개의 사업장을 갖추고 있는 굴지의 전자부품 관련 기업체다.

 

LG이노텍은 정기적으로 오산시 홀몸어르신,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저소득 가정 등에게 후원물품 전달 및 후원행사를 개최해 지역사회 내 기부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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