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지 10년된 작가가 드디어 알속에 품었던 작품들을 세상밖으로 내놓았다.
▲ 김명숙 화가 첫 개인전이 12월23일까지 문화공장오산에서 열린다.
제1회 김명숙 화가 개인전이 12월17일 문화공장오산(시립미술관)에서 개막됐다.
임명재 오산문화원장을 비롯한 김미정·최인혜 시의원, 관람객 등 많은 시민들이 축하객으로 참석했다.
개인전은 12월23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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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일상에서 여과없이 채집된 사실주의적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
작품들은 작가의 예리한 눈에 비쳐진 자연과 일상속 풍경이 분해되고 해체되면서 화폭에 담긴 사실주의적 형식을 띠고 있다.
이와 함께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오산시청 로비에서 제 1,2회 열린작가협회 전시회가 준비될 예정이며 제3회 열린작가협회전(윤슬갤러리), 현대여성작가회 정기전(공평아트센터)도 앞두고 있다.
▲ 김명숙 화가는 10년간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렸다.
임명재 원장은 “취미생활로 그림을 그렸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됐다”며“작가가 지향하는 열정이 그림속에 고스란히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명숙 화가는 “새로운 작품을 위해 즐기면서 행복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며“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이 느껴지길 바란다” 고 밝혔다.
그는 또 “자신이 가진 재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작품의 품격이 결정될 수 있다”며“첫 전시회를 계기로 더욱 노력하고 배우는 작가로 거듭나겠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