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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영원·고귀한 꽃밭 떨림, 문학' - (사)오산문인협회 제24호 오산문학출판기념회
  • 기사등록 2013-12-16 2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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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사람들은 달궈진 순한 말에 생기있게 피어나기도 하고, 수면 위를 스치는 바람 소리에 정화되기도 하며, 한 줄의 글로 진한 눈물과 푸른 웃음 소리를 얻기도 한다.”

 

▲ 윤민희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시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민희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장의 제24호 오산문학 발간사다.

 

그는 이어 “문학은 가슴 안에 영원한 꽃밭으로 떨림을 안고 살아간다. 그 동안 오산문인협회는 쉬지 않고 공부했고 쉬지 않고 글을 써왔다”고 했다.

 

▲ 30년 동안 가슴에 품은 꿈을 최근 '벼꽃 너는' 시집 출간으로 펼친 김재용 시인(왼쪽)이 출판기념패를 받았다.

 

(사)한국문인협회 오산지부(지부장 윤민희)가 12월16일 오산자원봉사센터에서 제24호 오산문학출판기념식 및 제6회 오산문학상·제1회 오산문학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김용원 시인이 '그대! 날개를 보고 싶다' 시집  출판기념패를 받고 있다.

 

공로상 유윤수 시인, 대상 최설운 시인, 신인상 황재윤 시인, 박지영 소설가가 영광을 차지했다.

 

최근 작품집을 출간한 고정현 작가, 김용원·김재용 시인은 출판기념패를 받았다.

 

▲ 공란식 오산시문학회 회장(왼쪽)과 양길순 오산시문학회 부회장(오산시인협회 편집이사).

 

오산문학 제24호는 △초대시 △회원 시 △수필 △서평 △동화 △소설 △기행문 △서간문 △초대작품 △특집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 고정현 작가가 출판 기념패를 받았다.

 

기념식 내빈으로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 김지혜 부의장, 손정환·김진원·김미정·최인혜 시의원, 이권재 오산지역발전포럼 의장, 배명숙 경기시낭송협회장, 공란식 오산시문학회 회장, 양길순 오산시문학회 부회장(오산시인협회 편집이사), 유지선 화성문인협회장 및 오산문인협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으로 오산택견전수관(관장 임재호)의 전통무예 택견 시범 등이 펼쳐졌다.

 

▲ 전통무예 택견 시범팀(관장 임재호)이 늠름하게 자리잡고 앉아 있다.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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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6 21: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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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방랑자2013-12-17 05:57:17

    추카 허요.협회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미쳐 몰랐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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