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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본격적인 추위를 에고하는 한파가 시작되자 따뜻하고 훈훈한 나눔 실천에 나선 기부모임이 있다.
100% 희망복지 실현을 위해 구성된 오산지역 민간단체 따스아리 기부천사(회장 공흥식) 임원들이 12월11일 곽상욱 시장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 오산 '따스아리 기부천사'가 12월11일 30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백미를 전달했다.
2011년 8월26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구성된 따스아리 기부천사 모임은 현재 123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 모임은 2013년초에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기부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디딤씨앗통장 후원, 모범어린이 장학금 전달 등 매년 1천7백만원 상당의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나눔활동도 뜸해진 상황에서 정성 가득한 귀중한 성품을 기부해 준 따뜻한 사랑이 그대로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흥식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활동으로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