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집중 호우로 경기 문화재 5곳 피해 - 관광지와 문화재 복구에 많은 시일 걸릴 것
  • 기사등록 2011-08-02 15:29:45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김민수 기자 = 경기도 일대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와 공장 등 시설물의 80%가 응급 복구됐지만 일부 관광지와 문화재는 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비로 유실된 도로 584곳 가운데 581곳이 임시 복구됐고, 산사태가 발생한 445곳 가운데 165곳이 정비됐다.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7105가구 가운데 5711가구가 응급 복구됐고, 침수된 농경지 1447에 대한 물빼기 작업이 끝났다. 공장과 상가 1545곳도 복구되었으며, 대책본부는 응급복구를 마치는데 23, 쓰레기처리에 2주일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경기도문화재 5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시 남사면 경기도기념물 44호 처인성 북쪽 성벽 4구간이 유실됐다. 용인시 모현면 경기도기념물 171호 저헌 이석형묘 주변 배수로 50구간이 산사태로 훼손됐고, 파주시 법원읍 경기도기념물 45호 율곡선생유적지 출입문인 여현문 일부가 파손됐다. 파주시 파주읍 경기도기념물 59호 성혼선생묘 담장 10구간이 붕괴됐고, 오산시 지곶동 사적 140호 독산성 진입로 10구간이 유실됐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1-08-02 15:29:4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