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구교열)은 11월27일 지역특화사업을 축하하는 ‘2013 지역특화사업 결산행사’를 가졌다.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13 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 결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오산의 교육변화, 혁신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 중 지역특화사업(시민참여학교, 학부모스터디, 꿈찾기 멘토스쿨 사업 등) 참여자와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교육도시 오산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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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 관계자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
시민참여학교 자원봉사자, 학부모스터디 팀원, 꿈찾기 멘토스쿨 참여 멘토·멘티,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한 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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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물향기 엘시스테마 오케스트라와 우쿨렐레, 방송댄스팀 등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상욱 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최웅수 시의회 의장 등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지역특화사업 참여 학교장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감사 이벤트, 이범희 용인 흥덕고 교장의 멘토 특강 등이 진행됐다.
지역특화사업 성과 영상물을 시청하며 지역사회가 추진해온 혁신교육의 발자취를 되새겼으며 그간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를 한 시민참여학교 13개팀, 학부모스터디 수료자 12명, 꿈찾기 멘토스쿨 우수참여 멘토 8명,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시상식도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교육 변화를 위한 절실한 마음에서 시작한 지역특화 사업이 결실을 맺는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이뤄낸 교육의 변화를 공유하고 발전적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산혁신교육 지역특화사업은 오산 전 지역이 교육 현장이 돼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장을 마련해준 시민참여학교,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모여 오산의 공부하는 문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학부모스터디, 청소년들의 꿈 찾기를 지원하는 꿈 찾기 멘토스쿨의 사업이 있다.
오산시는 앞선 4월 대한민국 ‘교육도시’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교육도시로서 명실상부하게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올 한해 시민참여학교는 지역 전 초등학교 597학급 1만6천567명의 학생, 학부모스터디는 약 200명의 학부모, 꿈찾기 멘토스쿨은 약 1만명의 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