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경찰이 2014년 1월말까지 모텔 등 숙박업소와 연계한 일명‘풀살롱’성매매 단속에 나선다.
경기지방경찰청은 11월11일∼17일까지 도내에서 풀살롱으로 불리는 원스톱 성매매업소 등 12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업주 등 52명을 입건·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G씨 등은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10층 건물 6층과 7층에 각각 유흥업소 2곳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이 성매매를 요구할 경우 이 건물 8~9층 모텔로 안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모텔은 유흥업소 종업원들이 손님을 데려오면 대실비를 받지 않고 바로 방 열쇠를 건네주는 방식으로 성매매 장소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기경찰청은 2014년 1월말까지 모텔과 연계해 성매매를 알선하는 기업형 성매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