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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11일~20일까지 지역 저소득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발은 지역 거주 저소득 주민 자녀 중 생활이 어려운 여건에도 학업성적과 자원봉사 실적 등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학업의지 증진과 자긍심을 고취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장학금 선발대상은 일반장학생과 특별장학생으로 나뉜다.
일반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자녀 중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재적학기수로 나눈 봉사활동 실적이 10시간 이상(중·고등 공통), 1학기 중 과목별 성적 평균 3.0이상(중학생), 1학기 평균 5등급 이하인 자(고등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특별장학생은 영세농민 및 각종 재난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민 자녀로 봉사활동 실적과 학과성적 요건은 일반장학생 자격요건과 동일하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15명 총 30명이며 해당 학교장 추천자 중 성적과 자원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우선 선발해 오는 12월 초에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지자체 등 타 기관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2013년 경기도 청소년 장학생 대상자, 장학생 선발 후 타 시군 전출 또는 휴학, 자퇴, 퇴학 처분을 받은 학생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복지정책과(031-8036-74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