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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기관 인사교류 추진 - 공공기관 경쟁력 확보 위한 인적 협력시스템 구축
  • 기사등록 2011-05-10 2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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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10pt; line-height: 150%">【오산인터넷뉴스】노윤길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올 7월부터 도내 25개 공공기관 간 인사 교류를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5월말까지 25개 공공기관과 인사교류자 인센티브, 교류원칙, 신분보장, 수당지급, 소속기관 복귀보장 등을 담은 인사교류 협약(MOU)을 체결한다.

이어 6월말까지 기관별 교류대상 직위 선정 및 교류대상자 추천, 기관간 협의절차를 거쳐 7월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성과분석(평가) 후 내년부터 인사교류를 정례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교류는 기본적으로 기관간 1:1 상호교류를 원칙으로 하되, 3개 이상 복수기관간 교차교류도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대상 직원은 팀장급을 포함하여 기관별 3% 내외에서 출?퇴근 거리, 전공분야, 업무성격 등을 감안하여 당사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 선정할 방침이다. 또 개인의 역량함양과 조직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신청에 의한 희망자 위주로 시행할 계획이다.

보수지급 문제는 기관간 사전 의견조율을 거쳐 방침을 정하고 희망 보직 부여, 근무성적 평정 및 성과급 지급 등 인사상 우대·교류수당 지급 등 재정상 우대·기타 기관에 대한 우대방안 등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공공기관간 인사교류가 직원방출이 아닌 우수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본 제도조기 정착을 위한 행정적 지원은 물론, 시행에 따른 조정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도정에 관한 넓은 시야를 가진 인재를 육성하고 공공기관 간 소통강화와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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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5-10 22: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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