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는 10월26일부터 6개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시작해 2014년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위 사업은 교육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 |
▲ 오산시가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를 지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
현재 직업체험 위주의 ‘꿈으로 나를 디자인하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아보고 요리도 직접 해보는 ‘토요 뻔뻔(fus&fun)스쿨’, 체험활동을 통해 경제를 알아가는 ‘토요패밀리스쿨-경제놀이터’, 뮤지컬 공연 만들기 프로그램 ‘꿈을 노래하는 나는 주인공’,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꾸러미-우리는 하나예요’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토요패밀리스쿨-생태놀이터’는 2014년 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의 토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오산시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아이들이 예술·진로체험·경제·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울 수 있는 기회를 ‘함께하는 한울타리 토요학교’는 제공한다.
아울러 주말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학생들이 길어진 토요일을 집이나 학원에서 무료하게 보내기보다는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웠던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밖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깨우치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으로도 한 차원 더 진화․발전한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으로 토요학교를 학생들의 새로운 토요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